이야기

햇빛에 화상을 입었을 때 대처법

KMagic 2018. 8. 21. 13:00



해수욕장에 놀러갔다가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햇빛에 장시간 오래 노출되었다 화상을 입었을 때의 대처법입니다.


1. 피부에 화상을 입은 것이 느껴졌을 때 곧바로 태양 피하기


화상을 입은 뒤에 계속해서 태양에 노출되게 되면 화상이 심해지므로 최대한 빨리 실내로 대피하도록 합니다. 만약 주위에 건물이 없을 때는 최대한 그늘진 곳으로 몸을 피합니다.


2. 차가운 샤워나 목욕하기


차가운 물은 피부를 안정시키고 일광화상에 영향받은 부위를 식혀줍니다. 몸을 식힐 때 비누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합니다. 화상을 입은 피부에 비누는 자극적이며 필요 이상으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몸을 식힌 후에는 통풍이 되는 장소에서 몸을 자연 건조 시키도록 합니다. 수건이나 타올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와 마찰을 일으켜 상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알로에 로션이나 젤 바르기


화상을 입은 부위에 알로에 성분의 로션이나 젤을 발라 수분을 제공하고 온도를 낮추도록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벗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과정을 수 차례 반복합니다.


4. 물 많이 마시기


장기간 태양에 노출되면 몸에 열이 쌓여 탈수 증상이 일어납니다. 일광화상 역시 피부 겉표면의 수분을 지속적으로 날려 전체적으로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만듭니다. 화상을 입은 뒤 며칠 동안은 물을 충분히 마셔주도록 합니다.



5. 물집 발생시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물집 주위에 향균크림을 바르도록 합니다. 만약 일광화상으로 인해 생긴 물집의 크기가 꽤 크거나 물집이 감염되었다면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6. 병원에 가서 진료 받기


병원에 가서 햇빛에 장시간 노출로 인한 화상을 입었다고 의사에게 말하면 염증과 발적 치료에 대한 처방전을 내줍니다. 처방전 대로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면 몇 일 후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7. 선크림 바르기


햇빛이 강한 날에 외출시 노출되는 몸에 SPF가 30 이상인 선크림을 바르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긴소매 옷과 모자를 꼭 착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