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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가바이트(GB) 가량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았을 때, 정말 이 큰 용량의 파일이 단 1 바이트(Byte)의 오류도 없이 전송된게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영화 파일은 오류가 조금 나더라도 재 인코딩이나 복원, 스킵하면 큰 지장이 없지만 운영체제의 이미지 파일인 경우는 문제가 매우 심각해집니다. 이럴때 이 파일이 원본과 동일한지의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바로 해시 값 체크입니다.
해시란?
위키피디아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해시 함수, MD5, SHA) 간단히 말해서 각 데이터에 고유의 전자지문을 부여하는 겁니다. 그러면 데이터가 같은지, 다른지, 중간에 어떤 이유로 바뀌지 않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해시를 사용하는 이유
위키피디아 설명에서 중요한 부분만 가져와 보면 "모든 해시 함수의 가장 기본적인 성질은 두 해시 값이 다르다면 원래의 데이터도 어딘가 다르다는 것이다. 원래 입력의 한 비트만 바뀌더라도 해시 함수의 성질로 인해 해시 값은 크게 달라진다."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다보면 중간에 에러가 나서 오염된 데이터가 그대로 전송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걸 막는 장치가 이중삼중으로 작동하고 있지만 모든 경우를 완벽하게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해시값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FastHash를 사용하는 이유
FastHash는 http://hp.vector.co.jp/authors/VA033110/ 에서 만든 것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해시를 만들 수 있고 사용법도 편리합니다.
다운로드

사용방법
fasthash039b_kr.zip을 다운로드 받아서 적당한 곳에 압축풀고 나서 FastHash_kr.exe를 실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체크할 파일을 마우스로 끌어다 놓기(드래그)만 하면 아래의 사진처럼 해시값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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